파주 펠리씨떼 다녀온 후기 (아이랑 가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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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파주 펠리씨떼 다녀온 후기 (아이랑 가기 좋은곳)

by ✣★✣◁▲ 2023. 5. 12.

파주 프로방스 마을 근처에 있는 펠리씨떼 야외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펠리씨떼는 불어로 기쁨, 행복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펠리시떼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가족과, 연인들이 모두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담았다고 하며, 모든 시설물들을 자체 제작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냥 벌판이었던 곳을 1년 동아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셨다고 합니다.

 

 

 

 

 

 

 

펠리시떼는 사장님 부부가 직접 벌판이었던 곳을 가꾸고 만들어 업사이클링해 나가신 곳이라고 합니다. 놀이를 이해하고 있는 어른이 아니라면 만들 수 없는 사소하지만 얼핏 보면 허름할 수도 있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진가가 드러나는 듯합니다. 저희는 펠리씨떼 2부에 입장하였습니다. 이곳은 100% 예약제로 만 이루 지기 때문에 꼭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2부 오후 14:00 ~ 17:00 (3시간 이용이 가능) 시간 운영을 합니다. 아이가 요즘 포클레인을 가장 좋아하는데 미니미 포클레인도 있어서 돈을 넣고 실제로 움직여볼 수 있는 곳 좋았습니다.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며 당나귀와 토끼들이 있습니다. 먹이는 입구에서 구매가능하며 2,000원입니다. 토끼들도 엄청 깨끗하고 건간해 보였습니다. 당나귀는 몸집 때문인지 무서워해서 토끼들만 잔뜩 배 불려주고 왔습니다.

 

 

 

 

 

 

썰매도 2종류가 있습니다 한 곳은 부모님과 함께 탑승이 가능하고 한쪽은 안내문이 붙어 있고 아이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런 속도감 있는 것들을 무서워하고 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조금 필요하긴 하지만 이내 스릴을 즐길 정도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언제나 순식간에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은 촌스러울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사장님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기구들이 가득합니다. 보면 볼수록 사장님께서 정말 고심해서 손수 만들신 거구나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물놀이 낚싯대가 있어서 장난감도 건녀내고 물장구도 치고~~ 옷도 젖고~ 다행히 여벌을 잘 챙겨갔고 날씨도 생각보다 더워서 물놀이하기에는 괜찮았습니다.  

깡통기차는 네이버에서도 미리예약할 수도 있고 현장에서 직접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인당 5,000원입니다.

 

 

모레 놀이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라서 모래놀이 한참 해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3시간은 아기가 조금 더 크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 할 정도로 많은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놀거리가 정말로 엄청 많습니다. 100% 예약자이다 보니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그렇게 붐비지도 않고 붐비지 않을 정도로 공간들도 넓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말에도 너무 붐비지 않으니 차분히 아이와 다녀오기 좋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파주 펠라시떼 업사이클링 야외놀이터 내부에 모습과 사장님이 직접 만들고 가꾸신 기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 요금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아이는 아주 잘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