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를 덜 먹으면 기후재앙을 막을수 있다. ( 내가 오늘 먹은 음식이 얼마나 탄소를 배출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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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생활정보

소고기를 덜 먹으면 기후재앙을 막을수 있다. ( 내가 오늘 먹은 음식이 얼마나 탄소를 배출할까 )

by ✣★✣◁▲ 2021. 6. 4.

UN에 통계에 따르면 곡식을 재배하는 전 세계의 경작지중에 무려 33%가 가축을 먹이기 위한 사료용 작물 재배를 못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모든 미국인이 소고기 대신 콩을 먹게 된다면 생겨나는 기후 및 지구에 변화에 대해서 계산해봤다고 해요 자동차 등은 그대로 사용하고 에너지의 생산 소비 또한 그대로이고 오로지 소고기를 안 먹고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섭취한다는 가정하에 진행 되었다고 해요 

소고기 대신에 콩만을 먹었을 뿐인데 2020년의 미국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에 무로 46~74%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세계 경작지의 33% 이지만 미국에서만 미국 전체 경작지의 42%가 소의 사료 생산용으로 운용된다는 사실.

 

세계에서 소고기를 가장 많이 사육하여 수출하는 브라질의 경우에는 정확한 수치로의 데이터는 없지만 소의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아마존 열대우림이 많이 개발되어 경작지로 변경되고 있는 실정 ㅜㅡㅜ 지구의 허파가 소의 사료 경 장지로 바뀐다는 사실은 참 아이러니하면서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식품 1킬로당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환산 배출량을 계산해보니 소고기는 약 27KG 닭고기 (6.9KG) 보다 거의 4배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가 100억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50년도의 생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류 소비를 지금의 1/10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미국이 지금의 육류 소비를 90% 이상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은 OECD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89.7kg으로 가장 소비가 적은 방글라데시와는 비교했을 때 43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앞으로 기후재앙을 막기 위해서 소고기를 어떻게 사육하고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