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우유 오틀리 Oatly 나스닥 19% 상승 (스웨덴 푸드테크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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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생활정보

귀리우유 오틀리 Oatly 나스닥 19% 상승 (스웨덴 푸드테크 스타트업)

by ✣★✣◁▲ 2021. 5. 31.

스웨덴 푸드테크 스타트업 오틀리 oatly

 

 

스웨덴 귀리 우유 전문 업체 오틀리가 5월 20일 나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첫날 공모주에 비해 18% 정도 상승하면서 20달러에 장을 정리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에서 오틀리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틀리는 귀리를 이용해 음료를 만드는 기업으로 우유 외에도 우유 대체 음료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식품업체입니다.

 

 

오틀리

 

 

 

오틀리는 유당분내증이 있는 사람이 섭취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육류나 유제품 달걀 등을 섭취하지 않는 비 건족에게도 아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생산과정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요즘 같은 서스테이너블 이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나 인기입니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오틀리 제품은 일반 유제품보다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80% 더 적다고 밝힙니다.

 

오틀리 소트트 서버

 

 

오틀리는 약 100억달러(11조 29650억) 이상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1993년 회사가 설립되었고 비건 문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오틀리는 1980년 후반 스웨덴 룬트대 연구진이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유내 불내성 환자를 위한 대체 음료를 개발하는데서 그 기업의 시작이 있다고 합니다 귀리를 액체로 만들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환경적 측면에서는 지속 가능한 귀리 음료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틀리는 2019년 1억 600만 리터의 제품을 생산하면서 전년도 대비 거의 2배 정도 생산량이 증가할 정도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또하나 오틀리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요구르트 등 반드시 플라스틱을 쓸 수밖에 없는 제품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포장을 종이로 한다고 합니다. 

 

 

2019년 2020년 넘어오면 2배이상 매출이 성장하며 이에 힘입어 스웨덴 말뫼의 HQ 이외에 헬싱키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홍콩 상하이 등에 지사를 설립하고 거기에 더 이어져 나스닥에도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식물성 음료 시장은 약 170억 달러 (약 19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식자재뿐만 아니라 식품에서도 식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은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농작물 재배를 비롯해 식품 가공 과정에서 탄소와 질소 배출량을 줄이고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있는지는 정치적 이슈 이외에도 젊은 소비자들의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오틀리는 현 스웨덴을 비록하여 네덜란드 미국 에 2곳 등 총 4곳에 공장을 운영 중이며 이와 함께 중국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등에 5곳에 신규 공장을 증설 중입니다 또한 생산량도 3억 1000만 리터 베이스에서 올해는 6억 리터 23년은 14억 리터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제이지 , 또한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오틀리의 주요 주주입니다. 

앞으로 오틀리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