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출시되어서 초도 물량 10만 개가 3일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곰표 맥주는 대한제분 곰표와 cu가 협업하여 만든 맥주로 국내산 밀로 조제하고 패션후르츠 추출물과 복숭아 추출물, 파인애플 추출물 등이 첨가해 과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호가든이나 제주맥주 등 블랑, 등 과일 맛난 맥주들의 맛과 꽤 비슷하다게 먹어본 소비자 등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지난달에 집계된 맥주상품 전체 중 매출 1위로 카스, 테라, 하이네켄 등을 모두 재치고 국산, 수입 맥주 중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이변을 계속해서 세우고 있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맛을 먹는 것보다 sns에서 유행을 쫓아 인증숏을 올리는걸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곰표 맥주의 인기도 이와 맥락이 비슷하지 않나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인별 그램에 곰표 맥주를 검색해보니 SNS에 인증숏이 2만 7천여 건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CU편의점에 알바생들은 이 때문에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한다고 합니다. 오시는 고객님마다 곰표 맥주 재고를 묻는 손님이 많아서 업무를 볼 수 없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워낙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보이면 사재기하는 고객들도 아직 많아서 아직은 많은 소비자가 쉽게 사서 먹어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