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캠핑콘셉트에 라면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바로 앞에 갯벌에서 체험도 가능하고 모레놀이를 하기 좋은 곳입니다. 바로 바다 앞에 위치해 있어서 경치가 좋고 주차장도 넓어서 여유롭게 음식, 커피,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강화도카페, 여행 가볼만한곳
케이 131
영업시간 09:00 - 23:00
전화번호 010-7227-5000
주소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691번 길 43-8
가격대는 봉지 라면을 기계에 직접 끓여 먹는 건데 가격은 5천 원 음료는 아메리카노 6500원 카페라테 6800원, 콜드브루는 7000원 정도의 가격대입니다. 가격대가 꽤나 나가지만 앞에 바로 바다뷰가 있고 ~ 캠핑 콘셉트로 텐트 안에서 캠핑의자에 앉아서 라면 먹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콘셉트의 가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커피원두도 스페셜티원두를 사용해서 제 나름 입맛에는 꽤나 맛있고 좋았습니다~!!!)
주문을 하기 전에 우선 자리부터 잡으시고 음식 오더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중에는 여유로우나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올듯해서 텐트에 머무는 시간이 최대 2시간으로 정해놨다는 공지사항이 군데군데 붙어있습니다.
최대한 바다 가까운곳으로 자리를 잡으시면 갯벌보고 바다 보면서 멍 때리기에 가장 좋겠죠~!
케이 131의 하이라이트는 라면도 아니고 커피도 아니고 캠핑 콘셉트도 아니고 바로 갯벌 모레놀이~!! 미혼이나 솔로이시거나 아이가 없으신 분들은 이해하실 수 없겠지만 엄마 아빠들이라면 갯벌 있는 카페라니요 바로갯벌이 연결되는 맛집이라니요~!!!
이것 때문에 아이랑 오는 손님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랬습니다 ~! :)
시간이 한참지나고 오후가 되니깐 약간 구름이 꼈던 하늘이 맑아지고 하늘에서 햇빛이 내려쐬주니 모레놀이하기 딱 좋은 꽤 적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바로 옷 입혀서 장난감 챙겨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계단을 경사가 상당해서 올라가고 내려가시는데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갯벌에는 조그마한 게 들이 정말 많아서 바로 앞에서 몇 마리 잡아서 아이 보여주고 다시 바다로 풀어주고 옆에 아이들 친구도 보여주고~!
한참 모레놀이하고 갯벌놀이하고 한 2시간 정도 재미있게 놀면서 엄마랑 아빠는 한 번씩 바통터치해 가면 휴식하면서 갯벌 모레놀이를 이어 갔습니다.
봉지라면이 5천 원이다 보니 비싸감은 있지만 이렇게 야외에서 먹는 라면맛은 정말 좋습니다.
기계로 딱 알맞게 끊여서 먹으니 꼬들면으로 정확하게 익혀 나오니~!!! 정말 라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블로그 글 쓰면서도 라면기계는 하나 얼마씩 하나 알아보고 있는 저란 사람~~~!!
비싸긴 하지만 한번 먹어볼 만한 ~ 캠핑 와서 먹는 라면 느낌입니다.
아이들 있으신 분이라면 강화도 여행 중에 들려가기 괜찮을 거 같고~! 케이 131 바로 옆에 토크라피라는 유명한 커피숍도 있습니다.
이곳도 많이들 가시는 곳인 것 같아서 두 군데 같이 엮어서 오시는 것도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나름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참고로 갯벌놀이하시고 씻을 정도의 시설은 없고 수돗가에서 간단하게 발이랑 신발 정리하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오늘은 강화도 화도에 라면맛집 커피맛집 케이 131에 가서 아이와 갯벌에서 모레놀이를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아이 있는 집이 아니더라도 커플이나 친구분들도 많이 오시는 곳 케이 13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