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여행 )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아기랑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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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여행 )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아기랑 함께해요!

by ✣★✣◁▲ 2024. 3. 26.

 

 

물놀이를 좋아하는 엄마 아빠 닮아서 그런 건지 물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작년 여름 놀다가 물을 좀 먹은 이후로 살짝 무서워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시 겨울부터 물과 친해지기 연습 중이다.

 

 

얼마 전 블루캐니언에서 잘 놀길래 이번에는 스파로 도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온양온천랜드와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중에 좀 더 시설이 좋다는 도고를 택했다. 온양온천랜드는 아이가 놀게 더 많다고 해서 다음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리솜스파캐슬' 이후로 두 번째 함께하는 스파여행. 아이의 새 학기 전 마무리 시간으로 공휴일전날 방문했는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사람이 엄청 많았다. 초등학생들 개학 전 마지막 주말이라 더 그런 것 같았다. 그래도 우린 유아풀만 이용하기에 상관은 없었다.

아산까지 간 김에 숙박을 할까 싶어서 알아보는데 바로 옆에 카라반 숙소가 있었다.

캠핑을 좋아하는 아이라 카라반을 무척 좋아했을 것 같은데 갑자기 계획한 여행이라 아쉽게 자리는 없었다. 도착해서 보니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너무 좋아 보였다.

 

 

 

 

 

낮잠 시간에 맞춰 출발! 이동하면서 재우는 게 편해서 거의 이렇게 움직이는 편이라 오후에 입장을 했다.

선셋스파라고 해서 3시 이후에 입장하는 티켓이 있었다. 

근데 여기서 한 가지 팁! 

파라다이스 도고 홈페이지 가입 시 5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다른 제휴카드나 할인을 하는 것보다 이득이라 이 방법을 택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3시가 거의 다 된 시간이라 무일발권기 앞에 오후권 발권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3시가 땡 지나야 무인발권기에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갈 수가 있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아들, 간식을 먹어야 하니 식당부터 돌아봅니다.

(외부음식 반입 금지 단, 이유식, 껍질 벗긴 씨앗 없는 과일, 500ml 플라스틱 용기의 물 반입 가능입니다.)

전제적으로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돈가스, 덮밥, 카페, 가락국수, 육개장, 설렁탕 등등 간단하게 식사할 수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역시나 우동 픽. 물놀이 전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시작.

 

 

 

 

 

 

아이도 점점 적응하며 실내와 실외풀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잘 놀았다.

이번에는 싫다 하던 유수풀도 두어 번 즐기고, 추워도 안고 뛰어다니며 겨울스파를 잘 즐겼다.

 

 

 

 

실내 바데풀 유아공간. 시간이 지나 적응하니 미끄럼틀도 혼자 타고 잘 놀았다.

어린 아가들도 겁 없이 잘 놀더라는.

 

 

 

 

가기 전 알아볼 때 보니 실외풀에 스낵바가 유명하던데 꼭 가서 먹어보고 싶었다.

마침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

실내에는 분식류가 없고 식사 위주다 보니까 사 와서 실내에서 편하게 먹는 분들도 있었다.

아이가 이제 좀 크니 이런 것도 가능하네.

 

 

 

 

 

 

아이를 위해 감튀도 주문. 양이 엄청 많다.

물 온도가 다른 곳보다 많이 따뜻해서 먹는 동안 춥지 않게 잘 즐길 수 있었다.

아이도 실내로 가자는 소리 안 하고 은근히 즐기는 느낌.(다만 테이블바가 어른 기준으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서서 먹는 데는 조금 불편했다)

그래도 불편을 감수할 만큼 맛과 분위기가 좋았다.

 

 

 

 

실외에 위쪽으로 가면 '아웃도어 스파'라고 해서 따로 작은 탕들이 몇 개 위치해 있다.

개인적으로 이곳이 참 좋았다.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타이밍 좋게 작은 탕에 우리끼리만 들어갈 수 있어서 잠시 힐링을 즐기고 왔다.

물도 다른 곳보다 따뜻하고 좋았다. 아직은 추운 날씨였기에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 봐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아무 탈 없이 마무리되었다.

 

 

 

사우나에는 샴푸 바디워시 다 제공이 되고 있었다. 품질도 괜찮아 보였다.

다행히 아이도 사우나에서 혼자 잘 놀아주어 편하게 씻을 수 있었다.

여탕에는 노천탕이 없었는데 남탕에는 있었다고 한다. 아이를 나중에 데리고 들어갔는데 너무 좋아했다고...

(남탕, 여탕이 주기적으로 바뀐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어떤 분은 여탕에 있었다고 하네. 내가 못 본 건가...)

 

 

 

마감시간 다돼서 나오니 이렇게 불도 밝혀져 있다.

근처에 놀 것 즐길 것이 좀 있었다면 숙박을 하고 왔을 텐데, 아쉬운 마음을 안고 저녁만 먹고 돌아왔다.

다음에는 평일로 도전하면 좋을 것 같은 아산 스파여행이었다.

 

 

 

 

현재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도고는 휴장기간으로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모두 휴장.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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