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허 오델로 짜글이 스텐펜 입문합니다. 사용기 개봉기 보기

왔네요 왔어요. 제가 즐겨보는 프라우허 님이 공구하는 짜글이. 마침 프라이팬이 수명이 다 된 김에스텐펜으로 갈아타려고 마음먹고 그동안 봐왔던 프라우허님의 픽으로 결정. 충동구매다 사실^^ 그래도 후기도 찾아보고 믿음도 있었기에 선택의 후회는 없다.

내용 찾다 보니 이번이 리뉴얼되면서 가격이 오른 거였네. 역시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오 특허받은 기술이군요.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다.

 

 

얇디얇은 뒤집개.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던데 기대 중이다.

 

 

사진을 좀 잘 못 찍었는데 꽤나 크다. 사실 제대로 알아보고 산 게 아니라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인덕션에 놓으면 자리 좀 차지하신다.

 

 

처음 받자마자 아 영롱하다. 이쁘다. 이런 생각이 들었고, 꺼내보니 아 생각보다 무겁다. 많이 무겁네..... 이런 느낌..... 국물 많은 요리를 제외하고 요리조리 잘 쓰인다고 하니 한껏 기대 중이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연마제 작업.

 

 

 

 오잉. 생각보다 연마제가 많이 나온다. 그동안 접했던 물건들 중에 제일 많이 나와 처음에는 당황 좀 했다. 돔모양 뚜껑부터 닦기 시작했는데 가장자리 파인 홈이랑 안쪽면도 은근히 많이 나옴. 키친타월 5-6장 쓴 것 같다. 뚜껑 다 닦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 사진 찍다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본격적으로 닦기 시작했다. 이후로 찜기 본판 다 골고루 나왔다. 식용유로 닦고 베이킹소다비누로 닦고 두 번 정도 반복하니까 괜찮았다. 식기세척기로 마무리해줘야지.

 

 

 

다음에는 우당탕탕 첫 요리 도전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달걀 프라이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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