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선도지구 신도시 (강촌 백마 후곡 문촌 백송 ) 수익 예상, 사업성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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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선도지구 신도시 (강촌 백마 후곡 문촌 백송 ) 수익 예상, 사업성 보기

by ✣★✣◁▲ 2024. 10. 19.

최근 일산 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일산 선도지구로 선정될 지역의 공모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입니다. 일산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지난 30여 년 동안 많은 이들이 거주하며 발전해 왔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물과 인프라의 노후화 문제가 불거졌어요. 이에 따라 일산을 비롯한 여러 1기 신도시들이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산 선도지구는 이 지역의 재건축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핵심 구역으로 부상하고 있죠.

 

 

이번에 발표된 일산 선도지구 공모에서는 약 3만 세대가 신청을 했고, 이는 목표인 6000~9000호 대비 5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과연 이 선도지구는 어떤 방식으로 선정될 것이며, 앞으로 일산 신도시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일산 선도지구의 배경, 현황, 그리고 향후 계획을 살펴보면서, 이곳의 재건축이 일산에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지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1. 일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배경과 중요성

일산 신도시는 1990년대에 조성된 1기 신도시로, 서울과 가까운 교통 편리성과 쾌적한 주거 환경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곳이에요. 그러나 건물과 기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더 이상 현대적인 생활을 영위하기에는 불편함이 커졌죠.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특별정비구역과 선도지구를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일산의 경우 6000~9000호 규모로 선도지구가 선정될 예정인데, 이는 2035년까지 2만 7000 가구가 추가로 공급되어 총 13만 1000 가구 규모로 확장될 계획입니다. 이는 일산 신도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거예요.

 

이 선도지구는 단순히 주택 공급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정주 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주거지의 용적률을 조정하고, 녹지 공간을 확대하며,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일산 선도지구는 기존의 노후화된 주거 단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하면서도, 일산 고유의 주거지 특성을 살릴 계획이죠.

 

 

 

2. 공모 현황 및 주요 특징

이번 선도지구 공모에서 22개 구역이 신청서를 제출했어요. 이는 일산 신도시 내 특별정비예정구역 47개 구역 중 22개 구역이 선도지구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총 3만 582세대가 포함된 셈입니다. 이를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11개 구역(2만 7770세대), 연립주택 10개 구역(2286세대), 주상복합 1개 구역(526세대)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지가 포함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일산동구에서 14개 구역, 일산서구에서 8개 구역이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구역이 17개로, 다수의 단지를 묶어 통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공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되죠. 특히, 4개 단지를 묶어 재건축을 추진하는 구역이 8개로, 규모의 경제를 살리면서도 더 나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주민동의율도 중요한 평가 요소인데요, 일산의 평균 동의율은 **84.3%**로, 이는 분당(90.7%)과 평촌(86.4%) 다음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산 신도시의 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3. 평가 기준과 선정 절차

선도지구 선정은 5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이루어지는데, 이 기준은 모두 정량적인 지표로 평가됩니다. 주민 동의율이 60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대당 주차 대수 등 정주 환경 개선의 시급성(10점),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10점), 참여 세대수(10점), 그리고 도시 기능 활성화 필요성(10점)이 각각 평가 항목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평가 기준이 적용되는 이유는 선도지구 선정이 단순히 빠르게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도시 발전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정주 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활성화는 단순히 집을 더 많이 짓는 것이 아니라, 일산이라는 도시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같은 정량적 평가가 행정 편의주의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주민동의율에만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재건축 후의 도시기능이나 공공 기여와 같은 장기적인 측면이 간과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남시의 경우에는 공공기여를 포함한 도시기능 활성화 항목을 도입해 재건축 이후의 도시 발전을 고려한 반면, 고양시는 이러한 요소를 포함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4. 일산 신도시의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일산 신도시는 이번 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2035년까지 총 2만 7000 가구가 추가 공급되며, 13만 1000 가구 규모의 대도시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주택을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동감 있는 공원 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 도시, 활력 있는 자족 도시, 쾌적한 정주 환경 도시, 살기 좋은 복지문화 도시라는 5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정비될 계획입니다.

 

특히, 현재 일산의 평균 용적률이 169%로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데, 이번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용적률은 300%, 주상복합은 360%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를 통해 일산은 기존의 쾌적함을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할 것입니다.

 

또한, 일산 신도시는 교통 인프라 개선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GTX-A 노선을 비롯한 교통망 확충이 이루어지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일산은 자족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수도권의 핵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산 선도지구는 고양시가 추진하는 재건축과 도시 정비의 핵심 구역으로, 앞으로 일산 신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은 단순히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도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량적 평가 위주의 선정 기준이 장기적인 도시 발전에 미칠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공공기여나 도시기능 활성화 같은 요소도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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