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회사 리비안(Rivian)이 최근 R2라는 새로운 중형 전기 SUV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콤팩트 SUV로, 4695개의 원통형 배터리 셀을 사용하는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하여 1회 완충 시 최대 499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미국 가격은 약 4만 5,000달러(한화 약 5900만원)로, 2026년 상반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R2는 리비안의 새로운 주력 콤팩트 SUV로,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리비안은 이번 발표에서 계획된 미국 조지아주 제조 공장 건설을 중단하고 일리노이주 노멀(Normal, Ill.) 공장에서 R2를 생산할 것이며, 자사의 트럭과 대형 SUV의 약 7만 달러에 비해 더 저렴한 4만 5,000 달러로 R2의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애플이 리비안을 잠재적인 파트너 혹은 완전한 인수자로 보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스티브 잡스의 대표적인 연설 내용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애플의 지원을 받는다면 리비안의 재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애플에게는 새롭고 도전적인 시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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