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괴근식물에 세계 / 식멍/ 아모레 성수 - 성수 동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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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괴근식물에 세계 / 식멍/ 아모레 성수 - 성수 동 핫플

by ✣★✣◁▲ 2023. 4. 13.

아모레퍼시픽 성수에서 NEVER STOP PLANTING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식물이 깨어나는 시점이 식목일을 기점으로 아모레성수 안에 3가지 공간에서 식물을 사람들과 협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식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안하는 가드닝굿즈도 제안을 합니다.

 

 

 

아모레성수 외관
아모레성수 전경

 

 

 

 

괴근식물의 세계 괴팍하게 생긴 외형이지만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회사 동료 두명이 괴근식물에 대해 엄청 관심을 보이고 어디 농장에 가서 식물을 구매해 오고 어디 아프리카에서 식물도 직접 구매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통관을 받아 검역도 받아야 하고 흙도 한점 없이 들여와야 수입이 가능하다는 흙이 한점 없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기 때문에 10개 중에 2-3개 살리기 쉽지는 않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우연히 자동차를 검사를 받으러 성수 풍성검사장을 갔다가 바로 앞에 아모레 성수 전시장 안에 식물들 그중에서 눈이 익숙하지 않은 희한하게 생긴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들어가 운 좋게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모레성수는 입장해서 입구에 qr코드를 이용해 가입을 해야 입장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괴근식물이란 몸통과, 줄기 그리고 뿌리가 한 덩어리에 팽창된 다육식물을 일컫는다고 한다. 대개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생명유지를 위해서 수분을 저장하는 뿌리가 노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북남미등이 원산지인 코덱스식물이 대표적이 고하며, 젊은 식집사들을 사로잡은 것이 아가베라고 한다.

 

 

 

 

괴근식물

 

 

 

NEVERSTOP PLANTING

 

 

 

 

 

아모레성수

전시 일정은 3월 28일 - 4월 16일

화요일 - 일요일 10:30 - 20:30 (월요일 휴무)

 

 

 

 

 

 

 

 

 

그랄실리우스
아가베선인장

 

 

 

괴근식물은 보통 가격대가 꽤나 나간다고 한다. 몬스테라라는 식물은 잇파리하나에 백만 원을 넘어가고 괴근식물 아래 심어져 있는 화분들도 일반적이지 않고 무늬나 색상들이 독특하며 화분들도 몇십만 원 이상 우습게 나가는 제품이라고 하니 둘이 합치면 가격대가 꽤 높은 식물 들인 것이다. 하지만 가격대를 떠나서 풍겨지는 모습들이 너무 멋있다. 일본 테크니얼웨어 브랜드 네이버후드에서도 SRL이라는 자체 식물 가드닝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정도로 이미 일본에서는 다양한 유저들을 확보하고 마니아층도 두텁다고 한다. 네이버후드의 대표님도 괴근식물 사랑이 엄청나다는 느낌이 인스타그램 계정만 봐도 느껴지는 정도. 어쨌든 굉장히 남성적이 취미인 거 같긴 하데 그래서 그런지 괴근식물을 구입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90%가 대개 남성들이라고 하니 마초적인 식물 취미라는 건 맞는 것 같다.

 

 

 

 

 

 

 

 

 

아가베선인장
아모레성수
아모레성수 괴근식물전시회
아가베선인장과 화분

 

 

 

 

 

선인장을 연상시키는 바오바브나무의 축소판 그락실리우스부터 , 몸통이 거대한 파킨푸스, 거북이 등껍질 같은 구갑룡, 날카로운가 시와 탄탄해 보이는 몸을 지닌 아가베, 모두들 하나 같이 외계에서 도착한 외계생명체 같은 모습들이나 이 모습이 굉장히 이색적이고 독특하다. 이것들이 괴근식물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일본을 제외하고도 홍콩이나 대만에도 꽤나 많은 마니아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니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면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더 형성되고 많이 지지 않을까 싶다. 아가베 서울에 박태현 대표 말에 따르면 국내에 아가베 마니아들은 대략 1000여 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괴근식물은 독특한 외모 때문인지 비싼 것들일까 ~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아프리카나 마다가스카라에서 수입을 해올 때 흙을 모두 제거해야지만 통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역완료 후에 한국에 들어와 다시 뿌리는 내리는 과정 중에 살아남는 확률이 낮은 거도 있고 수입가부터 이미 고가에 수입비용 배송비용 등의 부대비용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비싸긴 하지만 한 번 뿌리내리기가 쉽지 않지만 한번 뿌리내리면 죽이기도 쉽지않다는 말처럼 강인한 생명력으로 아주 느린속도로 자라나지만 엄청난 생명력을 지녔다고 한다. 강한 빛을 보여주고 종류에따라 다르지만 일주일에 한번 한 달에 한번 정도만 물을 주기 때문에 관엽식물보다 더 키우기가 쉽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괴근식물 전시
괴근식물 가드닝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아가베서울에 박태현대표와 콘(conkr) 손재영대표의 신문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가베와 괴근식물의 매력을 일반적인 시민분들께 알리고 이번 전시회 참여하게 되었고 그것이 고가의 식물과 소장화분을 전시한 이유라고 설명한다. 다만 판매 문의가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어서 조만간 마켓도 열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변에서도 괴근식물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아지고 이미 수입을 해서 뿌리내려보는 지인들이 있을 정도로 우리 옆에 가까이 왔다고 생각이 된다. 가격이 높아 선뜻 시도해 보기는 아직 부담스러운 정도이지만 모든 시장경쟁논리에 맞춰서 유저들이 낮아지면 그래도 시작할 수 있는 가격이 조금은 낮아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이미 부대비용 기본 수입되는 식물의 가격이 높기 때문에 기본적이 가격은 꽤나 높을 것이다. 시작한다면 뿌리 잘 내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미리 공부를 해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번 전시 공간도 굉장히 좋았고 저도 인스타나 사진으로만 보다가 수많은 아가베와 괴근식물을 실물로 보니 역시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괴근식물아가베전시회
ㅚ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