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박수영 의원이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국민도 책임이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에게 책임을 돌린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 후 대국민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우디 리야드가 1차 투표에서 119표를 얻으며 압승을 거두었고, 우리나라는 예상과 달리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기업이 하나가 되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단 29표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엑스포 유치 실패의 책임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국민이 책임이 있고, 우리 정치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방문규 산자부 장관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박 의원은 과거를 언급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논의에 적합하지 않다며, 엑스포 책임론을 예로 들었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신영대 의원은 국민들을 모욕하고 정치권 전체를 일반화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청래 의원도 엑스포 실패의 책임을 전 국민에게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논란이 커지자 박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준비되지 않았던 것이며, 만약 그런 발언을 했다면 여야 모두 책임이 있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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