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에 서구 북비산로에 맛집~ 웨이팅이 길게 늘어져있는 걸 보고 궁금증에 찾아간 곳 굴뚝배기를 맛있게 벗을 수 있는 대구 맛집입니다. 겨울은 뜨거운 국밥과 굴전을 즐기시기 좋은곳 입니다.
경상남도 서대구역 맛집 원조굴뚝배기
- 대구 서구 북비산로 113 24시 원조굴뚝배기 전문점
- 매주 월요일 휴무
- 영업시간 09:00 - 21:00
- 굴뚝배기 9,000원
- 생굴전 15,000원
- 콩나물 뚝배기 6,000원
- 특 굴뚝배기 10,000원
- 주차는 후면도로에 적당히 가능 (정식 주차장은 없음)
40분정도를 대기 웨이팅하고 들어간 곳~ 서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공장이나 직장들이 많아서 일하시는 분들이 점심시간에 짬 내서 식사하러 많이 오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래는 24시간 운영을 하시다가 힘에 부치셔서 그런지 이제는 24시간 운영을 안 하시고 9시에 오픈해서 21에 마감하시는 것으로 바뀟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굴국밥이 유행처럼 많이 생겨나다가 지금은 자취를 많이 감추고 이제는 몇 군데 없습니다 1-2개 정도~ 원조굴뚝배기야 오래오래 자리를 지켜줘~~~ 일하시는 할머니들도 연세들이 있으셔서 바이브가 장난 아니십니다~!
같이 딸려 나오는 깍두기랑 생양파도 아주 맛있습니다. 굴국밥과는 잘 어울리고 앙상블이 조화로운 느낌 ~ 굴국밥은 요즘 날씨처럼 아주 차가운 겨울 ~ 영하로 떨어지거나 눈이 내리면 아주아주 생각이 많이 납니다. 부추무침도 국밥에 섞어서 드셔도 좋고 한입 올려서 드셔도 좋습니다. 안에 노른자가 있어서 미리 터트려서 국물에 비비시거나 나중에 한입에 드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요즘 물가들이 많이 올라서 백반 한 끼가 평균 8500원이라고 합니다. 굴이 우리나라에서는 양식이 비교적 잘되기 때문에 값 비싼 식재료는 아니지만 유럽에서 꽤 비싼 재료로 손꼽힙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국밥과 굴전으로 올겨울 스테이나 향상하시어 추운 겨울 잘 나기길 바라겠습니다.
